근막통증후군 환자 치료 허리 디스크 기립근의

안녕하세요 류마나우 한의원 침구 의학과 전문의 이재영 입니다

허리 근육에 혹이나 껌 혹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십니까?허리를 내리면 기립근에 과부하가 걸려 당기는 느낌이 들고, 특히 스쿼트 등의 운동으로 꽉 조이는 느낌이 든다는 환자가 있습니다.

요추 기립근의 근막통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는데, 본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가 치료 전후에 써 온 문장이 있으므로 포스트인 해 보십시오.

이 환자는 2018년 9월에 디스크가 있어서 침상안정을 도모하여 관리를 잘했지만 무리하면 요통이 재발하기도 했습니다.오른쪽에는 디스크 탈출이 있어 재활을 하고 마사지(글래스턴)를 받고 어느 정도 다른 근육은 잘 풀렸는데 오른쪽 허리 근육은 잘 안 풀린다고 느꼈어요.

(참고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는 슬개대퇴압박증후군의 병발이 매우 많습니다.)

이 환자는 증상이 바뀌고 있는 것이 허리 근육에 작은 돌발이나 딱지가 끼어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저는 이런 환자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앞으로 이 표현만 듣고 병력만 확인하고, 이학적 검사를 조금만 받더라도 금방 근막통증후군을 의심할 것입니다.디스크가 있던 오른쪽 허리와 엉덩이에 근육의 경직이 있고, 특히 앉아 있으면 증상이 심해져 운전하기가 힘들어집니다.촉진하면 taut band가 정확하게 느껴져요.

이 환자의 병력도 특이합니다. 10년 전에는 어깨와 목 근육이 뻐근해 고생했는데 그 결과 안구통증까지 생겨 1년을 고생했다고 합니다.목과 어깨에 근육주사를 놓고 마사지를 했더니 안구통증까지 호전됐다고 합니다.이런 환자가 안구 통증으로 안과에 간다면 안과의사가 근육 문제를 의심하기 매우 곤란하겠지만 환자가 근육과 안구의 통증이 관련될 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안과의사의 실수일 것입니다.

슬개대퇴증후군은 말씀드렸다시피 매우 빈번하게 병발하여

배에 불편함이 있을 때도 내과에서 모든 검사가 정상이었기 때문에 원인을 몰라 2년을 고생했고 복부근막통증증후군 진단을 받아 근육 주사를 맞고 해결했습니다.

이 환자가 치료 도중에 저에게 써주신 글입니다

이 글을 받은 지 몇 달이 지났고 서울에 사는 코로나 문제로 자주 병원을 찾지는 못하지만 치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쁜 것은 이제 이 환자가 운전을 하고 내원을 합니다.예전에는 허리가 너무 아파 운전을 할 수 없어 늘 버스를 타고 우리 한의원에 왔는데 요즘은 운전을 해왔어요.

운전을하면허리가많이아파서바로누워야했는데요즘은서울에서수원까지편도1시간가까이운전해도그렇게아프지않아서생활이더편해진다고합니다.

이 환자를 보면, 제가 평소 근막통 증후군인 사람들에게 했던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환자들은 제게 근막통 증후군이 왜 생기느냐고 묻습니다.대부분의 의사나 치료사들은 자세의 문제라고들 하죠.

자세의문제는틀린게아니지만자세문제만은아닙니다.제가 볼 때는 체질적인 난쟁이가 확실히 있어요.자세가 나쁜 사람에게도 쉽게 생기지 않는 근막통 증후군으로 체질적인 소인 환자는 예를 들어 위 환자의 경우 몸 이곳저곳(어깨, 복부, 허리, 둔부)으로 돌아가며 근막통 증후군이 생깁니다.

당신의 나쁜 자세 때문에 병을 얻었다고 쉽게 말하면 보통 환자는 죄책감을 갖고 자세에 대한 노이로제를 일으키며 이런 정서적 스트레스는 오히려 근막통을 악화시킨다.

저는 근막통 증후군의 원인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에 따르면 체질적인 소인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자세를 너무 신경 써서 노이로제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수준의 자세 관리를 하면서 즐겁게 마음을 정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근막통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은 저기 환자가 쓴 표현을 보면서 유사함을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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