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동반. 비만의 경우 담석의 위험성이 높고 [담석] 폐쇄성 황달, 담석증이 심한 경우 황달이나 황색

담석 우리 몸의 간에서는 매일 큰 맥주병 2병 정도(750mL)의 담즙을 생산합니다. 이 담즙은 담관과 담낭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며 지방식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물질 배출 등의 생리적 기능을 합니다.

담즙 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염 3가지로 구성되며 이들의 구성 비율은 생체 내에서 정확하게 조절됩니다. 이런 성분 비율에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이 찌꺼기가 굳어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되는데 이것을 담석이라고 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장으로 보내는 통로인 담관이나 담낭에서 담즙의 구성 성분이 결정되어 돌처럼 단단해진 것을 담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45~50대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여성에게서 좀 더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며 임신횟수가 많은 여성, 비만인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담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담석이 생기는 원인

1. 콜레스테롤 담석

콜레스테롤을 담석은 주성분이 이름 그대로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담낭 내에서 생깁니다. 콜레스테롤은 담즙 속에 녹아 있는 상태로 존재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용해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면 이들이 집결해 결정을 만들게 되고 담석의 핵으로 작용해 결국 돌처럼 딱딱해집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점차 결정화되고, 더욱이 담낭이 수축되지 않게 됨으로써 작은 결절이 담관을 통해 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여성, 다출산, 비만인 사람에게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고 다출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 중 담낭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비만인 사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기 때문에 담석의 위험이 높습니다. 장기간 금식, 다이어트, 비경구 영양요법을 하는 경우나 위절제수술 환자, 척수손상 환자의 경우 담낭 기능이 떨어져 담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 여성 호르몬을 포함한 경구 피임약 등의 약제, 유전 등도 원인이 됩니다.

2) 색소담석 (빌릴빈담석)

담석, 황달의 원인 빌리루빈

Tip. 빌리루빈(색소) 빌리루빈(bilirubin)은 담즙색소를 이루는 등 노란색 또는 적색 물질로, 노화된 적혈구가 붕괴할 때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돼 생성된다. 주로 황갈색을 띠며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의 구성 성분이 된다. 변의 색깔은 빌리루빈에 기인한다. 빌리루빈은 담석, 황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빌리루빈혈증(Hyperbilirubinemia)은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담관 폐쇄를 통한 폐쇄성 황달(obstructive jaundice)이 대표적인 증상이다.<출처: 위키백과>

수명이 많은 적혈구 비장에서 파괴 → 생성된 빌리루빈(물에 녹지 않는 비결합 빌리루빈) → 간으로 이동 → 대사작용으로 물에 녹는 결합 빌리루빈으로 변환 → 담즙 → 대변으로 배출.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 축적 → 황달(눈, 피부노란색으로 바뀜)

빌리루빈 담석이라고도 하며 간에서 만들어진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주성분으로 주로 담관에서 잘생겼습니다. 빌리루빈도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담즙 내에 녹아 있는 상태에서 분비되지만 어떤 원인으로 잘 녹지 않는 형태로 바뀌어 모이고 칼슘 등이 묻어 결국 돌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세균이나 담관벽의 상처 등으로 베타-글루클로니다제라는 효소가 유출된 경우 빌리루빈이 잘 녹지 않는 형태로 바뀝니다.

♧ 갈색 담석간 지스토마(간흡충) 등의 기생충이나 담관의 세균 감염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영양이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이나 담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흑색 담석 염증이 없는 무균 담즙에서 발생합니다. 간경변이나 용혈성 황달 환자, 크론씨병 등으로 회장을 절제한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색소성 담석이 많았으나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담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담석증 증상

황달, 오한, 열, 복부 통증, 오심, 구토, 소화불량

♣공복에 갑자기 식사를 하거나 기름진 식사를 하면 체한 느낌이 든다.♣심한 복통이 상복부에 나타난다♣소화가 잘 안 된다.♣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발열과 오한 생긴다♣증상이 심각한 경우 황달, 소변 색깔이 누렇게 변한다.

■ 담석증 진단 방법

초음파 검사 담석증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담석이 의심될 때 처음 실시하는 검사로 10분 정도면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로 인한 고통이나 위험이 전혀 없어 매우 편리한 진단법입니다. 또한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실시할 수 있습니다. 담낭 속 담석뿐만 아니라 간 외에 간 내 담관 담석의 진단에도 도움을 주며 담석 자체뿐만 아니라 급성 담낭염, 담관염 등의 진단에도 큰 도움이 되는 진단법입니다.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은 내시경을 십이지장 깊은 곳에 위치시킨 후 십이지장 담관 개구부인 유두부에 작은 도관을 삽입해 특수 조영제를 주입시킴과 동시에 X선 촬영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다른 검사에서 의심되는 담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담관 담석의 진단과 함께 내시경적 제거술 치료에 이용됩니다.

경피적 담관 조영술

또한 드물게 경피적 담관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간 부위의 피부를 뚫고 특수 바늘을 꽂아 간 내 담관에 고정시킨 후 바늘을 통해 특수 조영제를 주입시켜 X선 촬영을 하는 방법으로 심한 폐쇄성 황달을 동반한 담석증이나 간 내 담석증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담석증 치료 방법

복강경 담낭 절제술

담석증의 치료는 크게 대증 요법과 근치적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담관담석의 근치적 요법은 최근 치료내시경술의 발달로 수술을 할 필요 없이 내시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담낭 주머니에만 담석이 있는 담낭 담석의 경우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방법은 과거 개복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이용하여 담석치료를 할 수 있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많이 시행합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수술 후 환자의 고통이 거의 없고 수술 당일부터 음식물의 경구 섭취가 가능해 수술 후 피부 상처가 크지 않아 입원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석의 일부는 약을 사용하여 담석 용해 요법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담석 용해요법은 담석의 종류가 콜레스테롤 담석이면서 크기가 1㎝ 이하로 담낭 기능이 정상이고 담관의 폐색이 없는 경우에는 우루소디옥시콜릭산 등의 담즙산을 투여해 담석 용해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완전 용해율이 낮아 약을 1년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치료법 선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석증이 심할 경우 황달이나 노란 소변 증상을 보인다.

진단 시 전문의와 상의해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 절제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법 선택이 필요합니다. 담관담석은 다양한 내시경적 치료를 통한 담석 제거가 가능하지만 일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차상우 교수 일

무증상 담석의 경우 치료를 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이 많습니다. 무증상이었던 사람도 나중에 여러 차례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건강검진에서 담석이 발견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담석증이 심한 경우에는 황달이나 노란 소변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폐쇄성 황달이 동반되는 증상이므로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순천행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차상우 교수 일부 자료출처: 서울아산병원, 위키백과 남가람 편집

원문 보기 > 우리 몸 속에서는 각기 다른 원인으로 여러 장기에서 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m.blog.naver.com

#담석증 #담석증원인 #담석증상 #담석증치료 #기름진식습관 #체내석 #콜레스테롤담석 #색소담석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